다낭시내에서 15분 정도 거리에 있는 썬자반도에 위치해 있으며,

다낭에는 세곳의 영응사(Chua Linh Ung, 쭈아 린응, 靈應寺)가 있는데, 이 곳 손짜반도, 그리고 응우한썬(오행산), 나머지 한 곳은 바나마운틴에 있으며, 소원을 들어준다고 하여 "비밀의 사원"이라고도 불린다. 또한, 해수관음상이나 약병을 들고 있다고 하여 "약사여해상"이라고도 불린다.

 

규모는 손짜반도에 있는 이 곳 영응사가 압도적으로 크다. 다낭 긴 해변 어디서나 보이는 손짜반도 언덕 위 거대한 불상은 쭈아 린응(Chua Linh Ung, 영응사, 靈應寺) 앞마당에 서있는 해수관음불상이며, 이전 다낭 시장이 다낭에 큰 태풍이 많이 와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세웠다고 하며, 불상이 세워진 후 실제로 태풍이 많이 줄었다고 한다.

 

높이는 동남아 최대라는 67m, 연꽃의 직경만 35m, 하얀 연꽃잎 하나 높이만도 어른 키를 넘는 초대형 불상이다.

연꽃잎을 포함해 모두 흰색으로 단장되어 있으며, 시멘트로 제작되었다.

 

불상 내부 1층 안에는 작은 법당이 있고 불상이 모셔져 있으며,누군가 지어낸 말이겠지만 영응사 거대불상에 '비밀스런 소원을 빌고, 글로 적어 몸에 간직하면 그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해서이라고 불린다고도 하여, 이곳을 찾아와서 기도하는 사람들이 많다.1층 법당 뒤로 돌아가 계단으로 불상 내부를 올라가볼 수 있으며, 17층 구조로 각 층마다 법당이 있고 불상이 모셔져 있지만 무더운 날씨때문에 맨 위까지 올라갔다 오는 사람은 보기 드물다.

 

저녁에는 다낭시내가 보이는 이곳에서 연인들은 데이트 코스로 사랑하는 곳이다.